KBS 인간극장 찰떡궁합, 삼대가 뭉쳤다편은 장사 경력 50년동안 비누 장사를 시작으로 고무신 장사 그리고 떡 장사까지 하며 지금까지 모두 완판행렬이 되었다고 하는 장사의 신 서진숙 여사는 장사는 신용이 재산이라고 하며 부지런하게 시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비교되지 않는 커다란 에너지를 뿜고있다고 하는데 지금 서여사는 여든의 나이이지만 아직도 떡집 창업주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서여사이기에 주변에서는 항상 타고난 여장부라는 칭찬을 항상 해준다고 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고생도 많이 했었다고 하는데 시집을 가난한 집으로 가게 되다보니 거의 스무살 때부터 장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장사를 할 때도 갓난아기인 자신의 아이를 업고서 새벽에나갔다가 해가 지고나면 그때서야 집을 들어왔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지내면서 떡집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번도 반죽을 해본 적도 없었던 떡 장사였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떡집을 시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떡을 배우고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떡을 쪄내고 그렇게 몇년이 지나다보니 떡집은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게 되었고 지금의 떡집은 장날마다 단골손님들이 사랑방 찾듯이 줄지어서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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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찰떡궁합, 삼대가 뭉쳤다 주인공인 서여사가 옛날에 아무것도 없이 떡 집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그 떡으로 건물을 올렸다고 하는데 이제는 자신의 후계자들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려줄 생각이라고 하는데 서여사가 대를 이어서 물려주려고 하는 유산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하다고 하네요.
원래 지금의 떡집 2대 부부인 재명씨와 옥미씨가 처음부터 떡집을 이어가겠다고 하며 들어온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원래 재명씨와 옥미씨는 사내커플로 만났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직장생활과 결혼생활을 함께 꾸려나가다가 회사가 갑자기 부도를 맞게 되며 떡집에서는 5년만 살다갈 예정이였다고 하는데 떡집에 들어간 후 어머니인 서진숙 여사의 강한 리더십에 무릎을 꿇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년 전 이미 떡집의 후계자가 되었다고 하는데 옥미씨는 시어머니를 사장님으로 모시면서 이중고를 겪어야 하였지만 재작년부터는 금고열쇠를 물려받고 이제는 떡집의 안주인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였다고 하네요.
함께 한 집 안에서 떡을 주무르는 고부는 서로 동상이몽 하고있다고 하는데 서여사의 장사 핵심은 근면과 신용이지만 지금의 떡집 안주인 며느리인 옥미씨는 즐기면서 살자라는 것이 인생의 신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 떡집 고부인 그녀들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2대부부의 반대인 서여사의 손자 3대 주원씨는 학창시절부터 떡집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미래를 항상 그려왔다고 하네요.
그 미래계획에는 주원씨가 대학에서 만나게 된 여자 친구인 가영씨까지 합세하여 주원씨는 항상 시간이 잠깐이라도 남게 되면 떡집의 문이 닳을정도로 출근도장을 찍었었다고 하네요.
주원씨와 가영씨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하게 된 부부는 아예 신혼집까지 떡집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그렇게 손자며느리 가영씨는 층층시하 시집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하는데 주변은 모두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었지만 지금의 가영씨는 행복한 미소뿐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30년 역사 떡집의 새로운 대물림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장사한다고 하는 거의 모든분들은 매입매출장부를 쓰는 것이 거의 장사의 필수요소로 여긴다고 하지만 삼대의 떡집에서는 이 장부를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하네요.
이 장부를 안쓰는 것은 거의 전쟁터에 나간 군인들이 총을 안 챙긴 격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당사자들은 그래도 벌리겠지 라면서 그냥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떡집의 가족들은 또 다시 내일이 오게 되면 다시 떡을 만들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다고 하는데 금고에 돈이 들어가고 나가는 일에는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혹시 재료가 모자라서 떡 맛이 좌우될까 재료까지 모두 재배하는 뚝심으로 떡은 용납을 잘 하지 않으며 고집스럽다고 하네요.
이렇게 떡 집의 모든 행동들은 모두 1대 서여사의 이유있는 떡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즐거운 퇴근시간이 찾아오자 가벼운 반걸음으로 퇴근길을 함께하고 있지만 모두 목적지는 다르다고 합니다.
진숙여사가 떡 하나로 돈을 벌어 세우게 된 건물에 자식들이 층층히 자리를 잡게되니 가족들의 목적지는 층별로 제 각각이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한지붕 안에 세 가족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는 사이에 세 가족들의 모든 사랑을 한 몸에 모두 받고있는 다크호스는 바로 3대 부부인 주원씨와 가영씨의 아들 4대 도진이는 떡 좀 만질 줄 알고있는 3세라고 하네요.
도진이는 떡 집의 4대와 맞게 어떠한 떡이든 맛있게 먹어줌으로서 떡집의 후계자다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요 서여사에게 윙크 한번 날리면 여장군인 서여사의 마음도 사르르 녹는다고 합니다.
1대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2대, 3대 떡집의 유전자를 떡잎부터 남다르게 보여주는 4대까지 있으니 떡집 사람들이 모두 모이게 되면 찰진 웃음은 덤으로 찾아와 4대의 떡집은 떡과 함께 모두의 행복이 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행복한 이들의 삶을 인간극장 찰떡궁합, 삼대가 뭉쳤다편에서 함께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