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적이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KBS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이 되는데 혼자서 자식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여러분들은 어떠실 것 같나요?

저는 망막한 것이 아이에게 부족한 엄마나 아빠에 자리일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 아빠의 빈자리를 덜 느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같아요. 

오늘에 주인공 역시 안타깝게도 아내가 재생 불량성 빈혈이라는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나서 남편인 강남구(39)씨가 혼자서 아들 민호(7)를 키우고 있는 사연이랍니다.


싱글대디 강남구씨는 방송사 기자엿던 터라  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또한 밤낮없이 일을 해야 해서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렇게 아내가 떠나고 나서야 회한으로 남는게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내와 함께 보낸 시간이 부족했다는 거예요. 



민호는 엄마 대신 아빠가 아침에 깨워준다고하네요,그이유가 민호는 엄마가 하늘나라에 계시기 때문이라네요.단둘이 하루를 이렇게 시작 할 수 있는 건 바로 남구씨가 아들 민호를 위해 회사에 사표를 냈기 때문이라네요.  

두번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회사에 육아휴직이나 야근 없는 근무도 하면서 지냈는데 결국 아들과 온전히 함께 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 두는 정말 크나큰 결정을 했다고 하시네요.


기자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길 만큼 사랑했다는 남구씨는 그 보다 더 사랑한 세사에 하나 뿐인 아들 그리고 아내가 선물로 남겨주고 간 민호를 위해 과감히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이제 부터를 아들을 위해 무언가 노력해 보려고 한다고 하네요. 

제일 먼저 민호 친구 엄마들과의 어색한 만남도 감수 하면서 아들에게 필요한 정보라든지 뭐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뭐든지 적극적이라고 하는군요.


사랑하는 민호를 위해 살림에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는데 엄마 없는 소리를 혹여나 들을까 아님 엄마가 없어서 그렇다느니라는 편견을 가질까봐 더 열심히 씻기고 옷도 정성껏 빨아 입히고 청소 또한 수시로 열심히 한다고 하는군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빠는 요리 까지 배웠다고 하는데,남구씨는 예전에  직장에서 특종을 했을 때 느꼈던 행복보다 이제는  이렇게 정성 스럽게 만든 음식을 아들이 맛있게 먹어 주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고 하네요.  



남구씨는 아내의 병을 결혼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사랑하나로 주저 없이 결혼을 결정했다고 그리고 얼마후 그들에게  온 선물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아내의 분신 그의 아들 민호인데 아내는 지혈이 안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오십시간이 넘는 긴 시간을 진통 하면서 견뎌내 얻은 아이라 아내는 민호에 대한 사랑이 더 깊었다고 하지만,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를 품에 안은 그 행복이 너무나 짧았다고 하네요.  


아내는 의식이 없는상태에서도 계속 아들에 이름 강민호 남편이름 강남구 그런다음 자신의 이름 ...남구씨는 아내가 이렇게 허공에 세 명의 이름을 부르는   마지막 모습을  잊기 힘들다고 하는군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목이 메어 왔다고 하는데 하지만 슬픔에만 빠져 있을 수만은 없었던 것은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아내가 놓지 못했던 존재 민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혼자서 아이를 돌보면서 아이 몰래 흐느껴야 했던 순간이 매일 밤 이어 졌다고 하고 또한 기자라는 직업상   밤낮으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내와의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다는데 그것 또한 미안하고 후회가 된다고 하네요. 


자신의 피아노 연주를 그렇게 좋아하는 아내에게 한가롭게 연주한번 들려주지 못한 게 늘  미안하고 ,집안 곳곳에 남아 있는 아내의 흔적들을 보면서  아내에 대한 그리움 또한 더 크다고 하네요.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육아 휴직을 내고 할 줄 아는 건 계란 후라이와 라면 끓이기가 전부였던 남구씨는 살림을 하면 할수록 아내의 빈자리가 더욱 더 느껴졌다고 합니다. 


이젠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이 챙겨주어야 하고  사랑해 주어야 하며  보살펴 줘야 하는 남구씨 아내의 분신이자  본인의 분신 아들이 있으니 더 이상 슬퍼 하지 마시고 힘을 내서

 아들에게 엄마에 빈자리 까지 두배로 노력하셔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아들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니 엄마인 저도 마음이 짠해 지네요.

이제는 아들로 인해  슬픔도 이겨 낼 수 있고 행복도 느낄 수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나중에 훗날 만날 아내를 위해 열심히 사랑하면서 사셨으면 좋겠네요.



혼자가 아니고 둘이라서 행복하다는 말 있잖아요.그래도 아내가 주신 선물 민호가 있어서 남구씨가 이렇게 웃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남구씨는 아내가 잠들어 있는 곳 추모관을  찾을 때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하는데 아이를 낳아줘서 고맙고 같이 있어줘서 행복했다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아내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이 솟는다고 하네요.


남구씨는 나중에 아내를 만나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말해 주고 싶다고 왜냐하면 살아있을 땐 쑥스러워서 잘 해주지 못한 말이었다네요.

그런데 다들 그런것 같은데 남구씨 뿐만이 아니라 저만 해도 말도 너무 아끼고 사랑표현 또한 너무 아끼고 사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그런데  알지만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부터 열심히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어 지는데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으나  남구씨는 지금 처럼 잘 이겨 내실 것 같네요 . 많이 사랑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화이팅입니다.~~~^^

Posted by Good-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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