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편인데 예전 우리 부모님들 세대에는  아들을 낳기 위해 보통 6~7명은 기본이 아니였나 싶은데 아들을 낳기 위해 계속 출산을 하다 보니 딸일곱에 아들하나 인 집도 있고 딸 아홉에  아들 하나인 집도 많았던 것 같아요.

예전엔 왜 그렇게 아들 아들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무엇보다 차별을 많이 받았던 터라 저는 아이를 낳으면 차별 없이 키우리라 다짐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차별하지 않아요.

성별에 맞추고 그리고 성격에 맞추어  교육을 하니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요즘처럼 핵가족이 많다 보니 아이가 많은 집을 보면 와 ~대단하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것 같아요.

오늘 만나 보실 주인공 황규성(41)씨와 정영희(36)씨네 집 역시 입이 쩍 벌어 지는 가족수라고 하는데 지금 한 번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편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규성씨와 영희씨 사이에는 아주 예쁜 공주들이 여섯명이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은 자녀를 갖기 까지 이들의 운명같은 만남은 이렇게 대식구를 이루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군인이 된 규성씨와  딸 부잣집 막내딸 영희씨는 서로  첫눈에 반해  사랑이 불타올랐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그 결과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이들은 첫째를 낳았다고 하네요.


이 부부의 결실은 하나 둘 늘어 나고 드디어 감사한 마음으로 셋째까지 낳았다고 하네요 .

그런데 넷째가 생기면서 부터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그리고 다섯째 또  설마 딸? 이들 부부는 여섯째는 설마 했지만 역시나 딸 그래서 부부는 여섯 째를 낳고도 주변 사람들에게 선뜻 알리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딸 부자집 딸이었던 영희씨는 뜻하지 않게 운명처럼 자신도 내리 15년간  딸만 여섯을 낳으면서   딸 부자 엄마가 됐다고 하네요.  






대가족이 함께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 게 아닌데 이렇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것은 바로 육공주에 아빠 이자 영희씨의 남편 규성씨가 있기 때문이래요.

규성씨는 일명 슈퍼맨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슈퍼맨 아빠는 매일  이른 아침 6시만 되면 부엌에서 칼질을 한다고 해요.바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이라네요.





어느 정도에 살림꾼이냐면요 아이들에 입맛에 맞게 계란후라이 부터  아내의 산후조리까지 ...아내를 위해 부대에 휴가를 얻어 20일간 산후조리를 해 주었다네요. 

정말 자상한 남편이자 육공주의 슈퍼맨아빠인 규성씨는  21년째 군인으로 군복무중이라는데 가정에서도 뭐든지 척척이신 그는 부대에서도 능력있는 주임원사로 통한다고 왜냐하면 이른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했다네요. 

[저는 군대에 대해서 잘몰라서 저희집 신랑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주임원사정도 하려고 하면 대부분 50살 이상 정도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41살에 직책을 맞고있는걸 보면 얼마나 빠른지 알꺼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충무정신으로 단단히 무장된 열혈 군인이기 때문이라네요.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라는 일과는 이러하다고 하는데, 하루 종일 부대 일을 마치고 나면 그때 부터 규성씨의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은 퇴근후 부터라고,야간 대학교 비서 경호학과 수업을 받고  난후 마트에 들러 아내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이나 식품을 사로 혼자 장을 보고 집에

 와서는 딸들 목욕,그리고 청소  이렇게 딸들 뒤치다꺼리를 하다보면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하네요.




슈퍼맨아빠는 손에  물마를 날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는 딸들을 보면 하루의 피로가 쏵 가신다고 하고 가정은 피로 회복제 같은 건가 봐요  정말 많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

 요즘은 많은 남자들이 부엌일도 하면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있다고 간혹  주위에서 듣곤 하는데 사실 남자들 어디 이렇게 까지 하고 사는 남편들 있습니까? 

밖에서 힘들게 일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피곤하다 지친다 힘들다 등등 이러는데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그런데 슈퍼맨 아빠가 SOS를 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다는데 그래서  할 수 없이  도움을 청한 곳은  그건 바로 어머니 였다고 하네요.

 사실 그동안 여섯째  낳고는 한동안 왕래조차 안했다고 해요. 왜냐하면 어머니는 두 부부에게 세상 물정 모르고 애만 낳느냐며 혼을 많이 내셨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여섯째를 낳고도  두달이 넘도록 왕래가 없다보니 할머니는 아직 여섯째인 나린이를 못봤다고 해요.  





이렇게 체력이 바닥이 난 이유는 막내 나린(1)이가 밤낮없이 울어대면서  젖도 물려고도 하지 않아 병원을 찾았는데 폐렴가능성이 있다하여 입원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여 영희씨는 꼼짝없이 병원에 있어야 해서 규성씨 혼자서 다섯아이를 책임지게 되면서 살림까지 해야 했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하면 모든 일이든 척척 만능일 거라 생각했던 집안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아내의 빈자리가 커져만 갔다고 하는데 ...

빨래는 산더미처럼 쌓이고 아이들 반찬은 매 끼니 마다 계란 후라이와 햄이 전부 다섯 딸아이를 챙기려 동분서주한  천하무적일꺼 같은 슈퍼맨 아빠도 어느새 체력이 바닥 나 버렸다고 하는군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이 시끌벅적한 여섯공주들의 성격 또한 다 제각각 이라고...어느 집이든 첫째가  꽉 잡고 있으면 그 담은 걱정이 없는 것 같아요. 

육공주가 사는 이집 또한 맏언니 황다솜(15)이가 훈육 담당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다 살림솜씨까지 둘째    가람(12)이는 아빠를  빼닮아 수건 개는 각부터가 야무지다고 해요.

 그리고 셋째 다빈(10)이는 자기 키보다 높은 싱크대에서 의자를 밟고 올라가 설거지도 도와주고 넷째 가온(6)이는 작은 체구의 몸으로 나린이를 돌보는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섯째 은솔(3)인데요 요즘들어 칭얼거림이 늘었다고 해요 막내 나린(1)이가 태어나서 부터라네요.





지금은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핵가족 그래서인지  대가족을 보면 왠지 놀라게 되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는데 오늘 이 주인공들을 보면서 많이 놀라지 않게 되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것은 바로 아빠의 자리가 아니였나 싶기도하고 남자라고 또는 가장이라고 뒷침만 쥐고 있지 않고 가족을 위해 희생을 보여준 멋진 아빠 황규성씨  그가 있어서 더 행복해 보였던 것 같아요.

훗날 아이들이 자라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컷었나를 많이 느낄 것 같네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Posted by Good-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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