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맛을 느끼게 해주는 시사교양프로그램인 KBS 인간극장 우리 집에 열째가 태어났어요 10남매편인데 전에 인기리에 방영했었던 흥부네 13남매 편에 이어서 다둥이 부모인 김현식씨(46)와 남수미씨(44)씨의 자녀들도 결혼하시고 18년동안 무려 열명[아들3, 딸7]이나 자녀들을 낳아 기르고 계시는분들이 이번편의 주인공이십니다.
요즘 아이를 한명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이 무려 2억 6천만원이든다고 하던데 정말 허리가 휠정도라 부담도 되고해서 저를 포함해서 요즘 세대들은 대부분은 자녀들을 한명이나 아니면 많아야 3명까지만 갖는데 이 부부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말을 할수밖에는 없네요.
두명도 아니라 무려 열명이나 되는 자식들을 키우는데 하루도 조용한 날 없을텐데 이들 인간극장 우리 집에 열째가 태어났어요 가족이야기편에서 어떤 사연이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최근 3개월전에 태어난 막내 차연이에 포동포동 얼굴에 살이 오르고 건강한 모습이 보이는군요.정말 이제 마지막으로 한명만 더 낳으면 우리나라 전래동화의 흥부와같은 11남매가 되실듯 한데 설마 더 낳으시려는지는 궁금하네요.
사진속에 있는 차연이를 보고 있자니 제 기억으로는 아이들이 저때가 가장 천사같이 이쁘고 사랑스러울때인데 우리 가족 축구단 만들어 볼래 하면서 자녀들을 하나두울 낳았다고 하는데
이 부부들은 아이들의 저런 모습에 홀딱 반해서 자꾸 아이를 가졌을꺼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무한긍정으로 사시는 아내 남수미씨와 그리고 부모님께 효자인 남편 김현식씨는 처음 만난후에 딱 6번 만나고 3개월만에 속전속결로 결혼까지 골인하였다고 하는데 서로 불타는 사랑을 하신듯 하네요.^^
하늘의 선물이라 생각하고 낳다 보니 무려 열명이라고 하는데 부부금슬이 좋기도 하고 아이들의 아빠인 현식씨가 잘 도와주고 챙겨주니 아내분께서도 따라주시는듯 하네요.
옛말에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들 10남매들은 조용한 날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첫째인 소연이 학생이 조금큰 동생들을 서로서로 잘 챙기도록 보살펴서 그런지 이들 부부는 하나나 둘을 키우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부럽기도 하네요.
이렇게 큰 아이가 작은 아이들을 챙기면서 가족이 함께 서로를 아끼며 도와 준다면 가족의 수는 정말 숫자에 불가하지 않을까 싶네요.
할머니 할어버지 이렇게 대가족이 살다가 지금은 17년 만에 분가해 살고 있다고 , 하지만 말이 분가지 할아버지 댁을 들락 날락 하고 아예 할아버지 댁에 머물고 생활하고 있는 손자도 있어서 이것은 분가가 아니고 오히려 두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다행히 시댁어른 들이 가까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하나 둘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서 이젠 스스로 밥도 챙겨먹고 엄마 아빠의 힘든 부분을 챙겨 드리다 보니 이렇게 많은 자녀가 있어도 힘든줄 모르고 또 낳고 또 낳으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솔직히 둘도 힘들때가 많은데 어떻게 생활을 꾸려 나가시고 또한 아이들 교육 부분도 걱정은 되지만 서로가 이렇게 똘똘 뭉친다면 뭐가 걱정이겠나 싶네요.
할아버지는 상주에서 목회를 40년 동안 해오신 분이시라고 합니다 . 그래서 손자손녀들은 항상 할아버지 할머니 곁에서 예배준비며 찬송가 반주까지 다들 각각 맡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오래하면서 사랑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존경한다고 하네요.
현식씨가 이렇게 많은 자녀를 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부모님이 계신덕이 아닌가 싶네요.
저희집 아이들이 항상 동생낳아줘 항상 노래부르는데 정말 인간극장 우리 집에 열째가 태어났어요편을 보고 용기를 내서 셋째를 아이들에게 선물해줄까도 정말 심각하게 고민이 되는군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ㅠㅠ] 아무튼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인 첫째소연이 부터 기찬,나연,서연,시연,기운,자연,기조,수연 막내차연이 모두 건강하고 엄마 아빠 말씀 잘듣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