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 항상 KBS 인간극장 보는재미에 푹빠져 살고있는데 이번주에 방영되는 인간극장 미자씨 의 안녕 라오스편은 한국으로 부터 멀리떨어진 머나먼 나라인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한국인손미자(38) 씨 와 그녀의 삶의 동반자인 파란눈을 하고있는 네덜란드인 아드리 버거(56) 씨 자녀인 야니(8) 마야(6)가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가는 이야기랍니다.
타지에서도 역시나 한국인 아줌마라는 소리가 절로 들게 이곳에서 적응도 잘하고 기죽지 않게 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식당을 운영을 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주메뉴는 한식으로 한국의 음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까지도 입맛을 사로 잡은 맛집식당 아주머니라고 합니다.
저도 이곳에 관광하러 간다면 얼마나 맛있게 하는지 꼭 한번 들러서 맛을 한번 보고 싶은데 맛을보고나면 블로그에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
라오스 사람들 속에 있으면 그녀는 현지인인지 한국인인지 알 수 없는 외모라는데, 미자씨는 라오스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동반자는 네덜란드인 아드리 버거 (56)씨라네요.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었는데 그곳에서 첫눈에 반한 남자가 바로 지금의 남편이었다고 하는데 이들의 사랑은 정말 운명적인 만남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들은 국경을 넘은 사랑을 하면서 함께 여행 왔던 곳 라오스에서 터를 잡으며 신혼을 시작한지도 벌써 9년이 되어 지금은 둘만이 아닌 그들의 사랑의 결실 아들 야니(8)와 딸 마야(6)두고 있으며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타지라 할지라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그런지 그녀는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 보는 이도 행복해 지는 듯 하네요.
두 사람은 다른 국가와 18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난다고 하나 그래도 이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해요.
이들은 서로의 대한 신뢰가 깊어 장거리 연애를 일년의 동안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두아이의 부모된 이들은 지금 라오스에서 식당가게를 운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이식당의 주메뉴는 바로 한식이라고 하는데 과연 라오스 에서 그녀의 손맛이 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까 걱정이 되는데 걱정과 다르게 이곳의 현지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서양인 남편까지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하네요.
미자씨는 집에서는 두아이 엄마로 어르고 달래 면서 아침밥을 먹이는 평범한 엄마이지만 식당에서는 직원들과 손님들의 안부며 모든 일이든 일일이 챙기고 살피는 인심 좋은 사장님이시네요.
역시 한국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참 잘 적응도 잘하고 잘 사시는듯 하게 생각이 되네요.
두 부부는 나눔을 함께하는 아주 인심좋고 따뜻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남편 아드리씨는 사진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입니다.
이번에 루앙프라방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재청의 부탁을 받고 루앙프라방 문화유산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재능기부를 약속했다고 는 능력자 아드리씨네요.
식당을 하면서 아낌없이 밥을 퍼준다는 밥 퍼 부인 미자씨는 어릴적에 친척 집에서 더부살이했던 기억으로 남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매일 아침이면 찾는 이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라오스에 아이들이 있다고,
길가에 쓰러져 있는 묵 가난을 알게 된 미자씨는 형편을 알고 나서는 묵의 가족을 카페로 불러 하루 두끼를 챙겨 준다고 합니다.
나눔의 힘은 어느정도 인지 하면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오지마을도 찾아가 도움을 주기도 하고 직접 어렵게 발품을 팔아 어렵게 구한 돼지를 기부도 하고 직원들의 어려운 형편을
알고 학비도 보태준다는 미자씨 정말 대단한 그녀지만 그녀의 가족들 또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녀가 살고 있는 곳은 소이 시간도 쉬어간다는 느림의 땅 라오스라는 곳에서 살고 있지만 그녀는 늘 넘치는 정과 오지랖으로 인해 그녀의 시계는 유난히 빠르게 움직인다고 하네요.
마음이 따뜻한분이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닌가 싶네요.
9년전은 지금과 다르게 그저 이방인이었던 두 부부는 지금은 이곳 타지에서 어울리며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하네요.
동네 꼬마아이들과 놀아주면서까지 배운 라오스 말은 이젠 현지인 못지 않다고 하고 무엇보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절대 기죽지 않는 한국 아줌마라네요.
완벽하게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던 미자씨의 삶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이고 나눔을 함께 해서 그런지 더욱 더 행복해 보이네요.앞으로도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