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우리아빠 마크편은 머나먼 호주땅에서온 파란눈을 가진 아이들의 새아빠 마크와 그리고 한국인 아내인 김명희씨의 알콩달콩한 삶을 그린 행복한 가족이야기입니다.
인간극장 우리 아빠 마크 주인공인 마크씨는 초혼이지만 아내분이신 명희씨는 재혼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재혼부부의 경우에는 서로간의 갈등으로 힘겨워 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가족은 오히려 그런건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마크씨가 아내와 아이들에게 너무나 잘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파란눈을 가진 마크씨의 취미가 남다른데 바로 여러 동물들을 기르는걸 좋아해서 그의 베란다에는 이들 가족들[마크,명희, 예원,지아,제니아]과 함께 사는 제갈제갈 지저귀는 앵무새와 그리고 애완견 두마리, 거북이 이구아나 총 14식구가 함께 옹기종기 같이 산다고 합니다.
저도 동물들을 키워봤는데 정말 힘들던데 대단하신듯 하네요.
동물을 키울때 사랑이 제일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희생과 부지런한 성격이 되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하루에도 몇번 씩 똥 오줌 싸는 것을 치우는데 정말 사랑없인 힘들더라구요.
마크씨는 이 많은 동물과 함께 한다는게 대단하기도 하고 아이들까지 너무나 잘 보살핀다고 하니 백점 남편인 것 같아서 살짝 그의 아내가 부럽네요.^^
그는 6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엄격하면서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크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착한 남자라고 하는데 그래서 일까요 그는 절대로 아이들 앞에선 절대 싸움을 하지 않겠다는게 철칙이라고 하네요.
정말 부부가 서로 얘기를 하다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아이들이 있어도 싸우게 되는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네요.
첫째딸 예원이에게 그는 아주 특별한 아빠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그의 아내에게 남다른 사연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대학 재학 중 캠퍼스 커플로 결혼하여 딸 예원이를 낳고 살다 3년만에 이혼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때 받은 충격으로 그녀는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으며 딸 예원이를 들춰업고 억척같이 대학에 나가 수업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렇게 대학 졸업을 한 후 아이는 친정엄마에게 맡겨준채 보습학원을 운영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예원이는 바쁜엄마로 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할머니 손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고 해요.
명희씨가 운영하는 보습학원에 마크씨가 강사로 오면서 이들 모녀에게 또 다른 삶 아주 행복한 삶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바로 그녀에게는 좋은 남편이 생기면서 덩달아 예원이에게도 좋은 아빠가 생긴거라네요.
마크씨는 그녀가 이혼녀에다 아이까지 있는 것을 알면서도 구애를 멈추지 않아서 그녀는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마음을 더욱 더 녹일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이래서이지 않을까 싶은데 바로 딸 예원이를 데려와서 명희씨 책임이지 부모님 책임아니라면서 네 새끼니깐 끌어안고 살라 하는 그런 속 깊은 남자 마크씨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녀는 6년전 새 가정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아보지 못한 딸은 아빠라는 존재라는 것이 더욱 더 절실하게 다가왔는지 사랑을 듬뿍 주는 새 아빠를 보고 예원이는 먼저 아빠라고 부르며 다가갔다고 합니다.
명희씨는 이렇게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마크에게 매분 매초가 고맙고 행복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행복한 이들에게도 또 다른 고민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아내와 장모님 사이가 지금 서로 간의 오해로 냉전 중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는 자신이 노력하면 잘 되겠지 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내는 남편으로 인해 가족을 사랑으로 대하는 법을 배워가며 알아가지만 아직도 그녀는 엄마에 대한 마음은 열지 못하는 상태라고 해요.
그가 더욱더 노력하는데에는 또다른 이유도 있는데 바로 내년이면 온 가족이 호주로 이사를 가서 한국을 떠나는데 그래서 그 전에 어떻게든 장모님과 아내를 화해시키고 싶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마크가 중간 역할을 너무나 잘해주고 있어서 분명히 두분 조만간 금방 화해 하실 것 같네요.
7살때 꼬마가 새 아빠와 만난지 벌써 6년 그리고 이제는 13살 숙녀가 된 예원이는 엄마 보단 아빠를 더 잘 따른다고 해요.
가족 밖에 모르는 가족 바보 아빠 마크는 오로지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가까이 사시는 장모님까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착한 남자라고 하는데 그는 근처에 사시는 장모님께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찾아 뵐 정도로 살가운 사위라고 해요.
솔직히 요즘 남자들 잘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까지 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정말 가족 바보 맞는 것 같은데 정말 앞으로 더 행복한 가정이루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들 잘되시기를 기원드려봅니다.
요즘 전국민을 공포에 휩싸이게 만든 골치덩어리 바이러스 질환인 메르스 증상과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와이티엔에서 소개한 영상이 있으니까 예방을 잘해서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