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영란씨의 다시 찾은 봄날은 손죽도에서 담도암에 걸린 영란씨가 기적적으로 암을 고친 이야기편이랍니다. 
아주 작은 섬인 손죽도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배를 타게 되면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다고 하는데 섬 자체가 따뜻해서 겨울에도 다른 지역보다 춥지 않다보니 다른 계절도 빠르게 온다고 합니다.
이 섬에서 산지 벌써 7년째인 그녀는 초등학교 때까지만 여기서 살다가 7년전에 건강때문에 다시 고향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에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무려 5퍼센트밖에 되지않는 단도암이 걸렸다는 것을 알고서는 수술을 하였고 영란씨는 이 상황에서 꼭 살겠다는 생각만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죽도로 내려가 암에대해서 공부도 하고 건강을 위해 노력을 하였고 그러던 중 남편도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 두고 내려왔다고 하네요.

5%생존율 담도암을 진단받다.
수입된 앤티크 가구를 파는 가게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지내던 도중에 자신에게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던 암이 갑자기 생존율도 낮은 단도암으로 오면서 시한부 선고까지 받아 큰 충격이였다고하네요.
영란씨의 주변사람들은 힘들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였다고 하지만 다시 일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암때문에 두 곳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후에는 친정어머니에게 가게 되었고 가족은 집에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아픈 것을 뒤로하고 어머니도 몸이 좋지 않다보니 얘기하지 않았었고 어머니는 영란씨가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마음이 참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손죽도에서 암과 이별을 하다
고향이였던 손죽도는 날씨가 겨울에도 따뜻한 것이 장점이였고 그런 점 때문인지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서 자신의 암을 치료하고 살자는 마음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서 좀 지나지 않아 남편도 자신의 회사에서 사표를 낸 후에 손죽도로 내려와서 함께 땅도 고르고 자신의 아내를 위해서 많은 것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서 80년 세월을 가지고 있는 한옥으로 이사하며 친정어머니도 함께 살게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자연에서만 난 재료들만을 이용하여 음식을 하게 되었고 그렇다보니 암과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란씨가 손죽도로 가서 암을 고쳤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며 지인들이 손죽도로 놀러오기도하고 자신과 똑같은 병에 걸려 온 사람들에게도 친절을 베푸어 준다고 합니다.

그녀에게도 손죽도에도 다시 따뜻한 봄날이 오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손죽도에 온 후 7년이나 지난 것을 보니 암은 거의 다 나았고 봄이 이른 손죽도에는 벌써 봄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영란씨와 남편 조순오씨는 아침에 일어나 어디든 가서 그곳에 있는 자연물을 채취하여 집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이러한 생활을 지속하면서 영란씨가 쉬지 않고 항상 바쁜 것을 보니 남편은 혹여나 아내가 다시 아플까 걱정을 하지만 그런 걱정과는 달리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육지에서 살고있는 자신의 딸아들을 보러가는 영란씨는 너무 기쁜 것 같아보이고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많은 짐들을 싸들고 가는 것을 보면 그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죽을뻔한 상황에서 다시 살아난 영란씨의 그러한 봄날이야기를 인생극장에서 전해준다고 합니다.
담도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영란씨가 손죽도에서 암을 고친 이야기 인간극장 영란 씨의 다시 찾은 봄날편은 KBS1에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Good-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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