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곶자왈, 아버지의 숲을 걷다"화산이 폭발하게 되면서 만들어지게 된 숲인 곶자왈은 많은 돌들과 험한 숲이라서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기런 숲이 마음에 들어 아내가 말리는 것에도 불구하고 이형철씨는 이 땅을 샀다고 합니다.

쓸모도 없는 딸을 사다보니 주위에서는 웃음소리만 들렸겠지만 형철씨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눈으로 숲에있는 푸른 빛을 보기 시작하여 숲을 가꾸기 시작하였고 사계절 내내 15도를 유지하는 이 땅에 사는 희쉬식물과 멸종위기의 동물들까지 모두 품어 주기로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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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으로써 잘 나갔다고 소리를 들었었고 두 명의 아이를 가진 아버지였지만 47세라는 젊지 않은 나이였지만 가능성이 많은 그 나이에 뇌경색이 오게 되었고 그렇게 큰 수술을 두번이나 하게 되었고 그 후에는 불편한 오른쪽 몸과 그렇게 같이 오게 된 우울증이 생기게 되었다네요.

우울증이 생기다보니 사람들을 피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만난 곶자왈에서 형철씨는 험한 그 숲을 4년동안 맨손으로 가꾼 산책로는 700M나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외면 받던 땅은 형철씨의 도움으로 환상의 숲으로 만들어 졌지만 오히려 형철씨는 숲이 자신을 다시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귤밭을 사달라고 하였지만 남편은 돈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필요도 없는 돌밭을 사왔고 그렇게 남편만 보고 시집을 왔지만 그 남편은 오히려 속을 썩이고 아이를 임신 했을 때 배가 남산만하게 나왔을 때도 밥상을 옮겨도 도와주지 않고 출산을 앞두었는데도 병원에 같이 가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속상하게만 만들었던 남편이 갑자기 뇌경색이라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 뒤에 수술을 한 후에 갑자기 돌밭을 사오다보니 아내는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땅이다보니 남편이 잘못되기라도 할까봐 불안해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내의 걱정과는 반대로 돌만 가득했던 밭은 남편 형철씨의 손길로 산책로를 만들게 되었고 그렇게 변한 숲에 사람들은 많이 오게 되었고 숲에 출입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철씨의 손길이 닿은 이 곶자왈에는 한 해에 70000명까지 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하는군요.

아내 은자씨는 남편이혼자서 숲을 돌보는 것은 볼 수 없어 직장도 그만두고 도와주고 그렇게 남편의 선택이 옳았던 것 같기도 한다고 합니다.

딸 지영씨는 방학만 되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고 끝도없는 아르바이트에 엄마는 심지어 돈에 미쳤냐는 이야기까지 하였지만 사실 지영씨는 부모님이 하는 농사일이 너무 힘들다보니 절대 하기 싫다는 마음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자신은 절대 농부가 되지 않을 거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성인이 된 후에 취직을 하였지만 농사일은 싫다던 지영씨의 말과는 다르게 농촌 컨설팅이라는 일을 시작하였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시골 농사일을 도와주었고 자신이 싫다고 내려온 부모님의 농사일이 생각이 나 제주도로 와서 잠깐 있자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결국은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지영씨의 남편인 수방씨와의 시작은 3년 전 방송에 나오게 되었던 지영씨를 본 후 수방씨의 어미니의 눈에 아주 잘 맞았었고 그렇게 수방씨의 어머니이 계속해서 지영씨에게 수방씨와 한번만 만나보자고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결국 한번 밥 먹자는 약속을 잡은 후 수방씨도 지영씨에게 반하였고 수방씨의 눈에는 지영씨가 너무나도 예쁜지 결혼을 한 뒤에는 직장까지 그만 둔 뒤에 함께 제주도로 내려와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6월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영씨와 양복을 입은 수방씨 그리고 옆에는 한복을 입고 계시는 지영씨의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있다고 하는데 곶자왈의 한 가운데 있는 칡나무와 등나무가 엉켜있는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갈등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런 것 처럼 숲에서도 숲의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하고 그렇게 아버지가 발견한 숲의 인생을 딸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곶자왈로 온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인간극장 곶자왈, 아버지의 숲을 걷다편에서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Posted by Good-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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