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산이 좋아 산에 사노라네는 강원도 영월 외딴 산골에 집 한채 뿐인곳에 임소현 남편과 김영미 부인이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예전 방식그대로 철근이 아닌 통나무로 시멘트가 아닌 흙을 발라 지은 귀틀집은 요즘 많이도 발생하고 있는 새집 중후군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좋은 집을 가지고 삶을 살고 있네요.
이 부부는 왜 귀농을 선택했으며 어떻게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무엇보다 이상적으로는 낭만적인 것 같아 너무나 부럽기도 하나 현실적으론 당사자들은 이런 생활이 어떠 한지 한번 살펴 보고 싶어집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 부부는 도시생활또한 남부럽지 않은 직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도시생활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같은 나이에 늦게 만난 둘은 서로에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오다 자연과 산을 좋아하는둘은 서로 마음을 맞추어 연고지 없는 산골마을 영월에 정착해서 새로운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십니다.
이 들 부부에게도 걱정이 하나 있는데 ,남편 소현씨께서 부모님에 기대를 저버리고 방랑생활을 했는데 그것 때문에 아버지는 충격으로 위암이라는 병을 안고 사시다가 돌아가셨고 어머님 또한 병상신세를 지고 계시는데, 그걸 생각하면 모든것이 죄송하고 자연에 살고 있다고 모든것이 편안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소현씨를 보니 세상은 혼자만 행복하다고 해서 즐거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남편이 가지고 있는 가족간에 괴로움이 영미씨 또한 힘들 것 같네요 . 부모님에 대한 불효를 생각하면 가슴아프면서 죄송하지만 지금에 삶에 대해서는 후회나 미련을 가지고 있진 않다고 합니다.
손수농사 일을 하여 모든것을 자연에서 얻어 생활하고 있으며 무엇하나 함부로 버리지 않고 무엇이든 한번더 사용할 수있도록 재활용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앞마당에 장독대를 만들어 놓아 해마다 장을 담가 먹기도 하고 이 뿐만이 아니라 주위에 마트나 슈퍼가 없으니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를 이용해서 모든지 만들어서 먹으며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번거로워 보이기도 하나 그래도 친환경적이고 자연을 벗삼아 살아 가는 부부를 보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 부부는 외로울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부부의 집은 공식적으로 우프를 허가 받아 늘 손님들이 끈이지 않는 터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죠 .숙식만 제공해 주면 그 대가로 농장일을 거들어 주는 농가체험 프로그램이라 부부의 집은 전 세계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부쩍대니 아무리 산골에 둘뿐이라도 외롭거나 쓸쓸할 겨를이 없을 것 같아요.
사람에 얼굴을 보면 알듯이 아주 평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은 보는이 또한 행복하게 만드네요. 심도있게 다루면서 우프WWoof 글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포스팅을 하게되면 글읽는 재미도 없을꺼 같아서 요약한 줄거리만을 작성 하게 되었네요.